[아산시] 신문·방송, SNS운영, 소식지, 홈피 등으로 홍보 다각화

2018-07-22 13:58

충무로사거리 전광판에서 시정 주요내용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사진=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홍보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시정과 각종 행사 등을 신문과 방송, SNS 운영, 시정소식지(아산뉴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한다.

우선 시는 인지 경로 중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한 ‘시정신문(아산뉴스)’을 그 동안 매월 11만부를 제작·인쇄해 집집마다 전달하는 것을 업그레이드 시켜 관내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DID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시킨다.

또한 아산시에서 현재 활용하는 다양한 홍보매체 중 손쉽고 빠르게 접하는 시정신문을 SNS과 연동시킨다.

현재, 시는 복잡하고 다양한 시정소식들을 홈페이지, 시정신문, 전광판, 역내 모니터광고, SNS(아산시 페이스북, 아산톡톡 등), 현수막, 언론홍보(신문, 방송 등)를 통해 진행하고 있었다.

젊은층을 겨냥한 페이스북(홈페이지 포함)등에 시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정신문을 담고 수만 명의 아산 시민들에게 전달되는 문자뉴스 서비스인 아산톡톡으로 그 외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은 홍보로 시작해 홍보로 끝난다”며 "아무리 좋은 시정과 시책을 추진해도 정작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기존의 주 홍보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아산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활용 가능한 주요 홍보매체로 전광판(충무사거리에 위치)을 이용해 하루 평균 70회 정도 표출하고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에 미디어보드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DID를 이용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시정, 시책, 행사정보 등을 노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