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빅뱅 승리 "5년만에 솔로, 빅뱅 멤버로 팀에 도움되도록 노력…GD 형이 최선 다하라 당부"

2018-07-20 15:18

빅뱅 승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승리가 5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승리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솔로 첫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5년만의 솔로 앨범이다. 빅뱅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도하고 개인적으로 솔로 활동도 했다. 솔로 활동을 해보면 알지만 그룹 활동이 훨씬 더 좋다. 저 개인적으로도 그룹 활동이 좋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룹 활동을 지향을 저였지만 현실적인 상황이 빅뱅이란 팀이 멤버들 모두 군대를 가고 공백기를 갔고, 유일하게 혼자 남은 빅뱅의 멤버로서 대중 분들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게끔 그 공간을 메워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 멤버로서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지드래곤 형이 특별히 말해줬다”면서 “내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소롤 앨범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승리는 “예전 솔로 활동 때는 야망이 넘쳤는데 이번에는 YG에 소속된 최고의 프로듀서 팀과 함께 작업하며 더욱 더 음악적으로 성장된 모습, 노련해진 모습, 데뷔 10년이 지난 성숙미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대중 분들과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승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셋 셀테니’는 ‘내가 셋 셀테니 넌 딱 넘어와’라는 구절 뒤 ‘원, 투, 쓰리!’라고 외치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록, 팝 라인의 댄스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