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그룹 채용규모 1000명으로 확대…전년比 23%↑
2018-07-19 11:25
일자리 창출·우수인재 확보 위해 그룹 차원에서 하반기 채용 조기 실시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룹차원 채용을 통해 올해 전체 채용규모를 1018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회사별 채용 인원은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이다.
우리은행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은행 24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72명 등 총 330명의 채용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9~10월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채용규모를 확대했고 하반기 채용도 조기에 실시한다"며 "일자리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