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에 급행전철 선다...경부선 급행 확대
2018-07-19 11:00
20일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공사 시작...하루 운행 34→54회
내년부터 경부선 급행전철 운행횟수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절을 확대 운행하기 위해 이달 20일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금천구청역과 군포역에 일반전철이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동안 급행전철이 지날 수 있는 선로를 만드는 공사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서울~천안 구간 전철과 오이오~남태령 구간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이 멈춰 이용객들의 출퇴근이 더 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정역에는 하루 약 25만명이 환승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추가로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역과 광운대역까지 바로 도착해 그동안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했던 이용객들의 불편함도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