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광주전남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2018-07-18 16:59

 

한국기업데이터는 광주전남지역에서 기술역량 및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 40개사를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평가 관계자, 광주전남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광일기공, 뉴션, 대호전기 등 20개 기업은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기술역량 우수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신용평가(TCB)를 받은 기업 중 기술이 우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용등급 우수기업에는 광주방송, 금광기업 등 20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공공용(조달청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 중 우량한 등급을 받은 기업들이 대상이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신용등급 우수 기업은 신용 평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BBB 이상은 전체 기업 중 10% 이내, 특히 A 이상은 4% 이내의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라고 밝혔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기술신용평가(TCB)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신용을 갖춘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830만 개의 기업정보 DB를 보유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전국 11개 지역에 지역평가본부를 두고 기술신용평가 및 기업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 및 신용평가 우수등급 인증서 발급 서비스 등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