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KEB하나은행, 지식재산금융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 체결
2018-07-18 16:22
지식재산(IP) 중심 사업화 촉진·일자리 창출에 기여
기술보증기금과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점에서 지식재산(IP)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 발굴 육성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통한 운전자금 지원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이다. KEB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업이 부담해야 할 지식재산 가치평가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2006년부터 ‘특허기술가치연계보증’을 통해 IP에 대한 기술금융지원을 시행해 왔으며, 이후 지원대상을 특허권 외 유무형 기술 노하우 전반으로 확대해 IP의 창업·사업화 촉진에 나서고 있다.
기보와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IP사업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곽영철 기보 이사는 “지식재산금융은 지식재산의 미래가치를 실제 제품 또는 서비스로 변화시키는 핵심 윤활류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기보는 지식재산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