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임위장 프로필] 故 김근태 부인 인재근 행안위원장
2018-07-17 14:00
19대 총선서 전략공천 1호로 원내 입
20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인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8표 가운데 2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재선 의원이지만 여성 몫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후 부평의 봉제공장에 취직해 노동 운동에 뛰어든 노동 운동가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초대 총무를 지냈으며 1987년 ‘김근태 고문사건’을 국제사회에 폭로해 남편과 함께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받았다.
2012년부터 김근태 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위원장이다.
△1965년 인천 강화 출생 △이화여대 사회학과 △민가협 초대 총무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 △로버트케네디 인권상 수상 △19·20대 국회의원 △김근태 재단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