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술정보관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18-07-17 10:08
교육부 주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기관에 채택
오는 2학기부터 4개교 60여명 학생 대상 확대 운영 계획
오는 2학기부터 4개교 60여명 학생 대상 확대 운영 계획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꿈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교육부 공식 인증기관으로 채택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강중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018학년도 2학기에는 △청량중학교 △노일중학교 △진선여자중학교 △마장중학교 등 4개교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운중학교 학생들을 인솔한 장승용 교사는 "학생들이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관련 전공과 업무 체험을 통해 관련 직군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사서를 배출하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도서관정보문화·디지털인문정보학 트랙) 모집단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서 직업 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