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건국대병원 의료 정보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2018-07-16 15:44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병원 관계자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는 상황"

건국대병원 [사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건국대병원과 의료 정보화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랜섬웨어 등 특히 보안 위협에 취약한 의료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ISMS 보안 인증 및 국내 최초의 CSA STAR Gold 등급을 받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서비스로 선정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진료 예약이 이뤄지는 건국대병원의 홈페이지에 우선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병원 내 시스템에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류재준 NBP 부장은 "인공지능(AI) 플랫폼과 머신 러닝 기반의 챗봇 등이 도입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병원 관계자의 관심이 지속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건국대병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계기로 향후 많은 헬스케어 분야에 지속적인 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