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미국·유럽서 호평···"올해의 최고 TV"

2018-07-15 11:32
美 리뷰드닷컴, 올레드 TV에 10점 만점 부여
美 디지털 트렌드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 제시"

고객이 LG 올레드 TV 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를 검색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과 유럽의 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TV'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USA투데이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올레드 TV(55C8PUA)에 대해 올해의 최고 TV로 평가하며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 평가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IT(정보기술)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올레드 TV(65E8PUA)에 대해 10점 만점 기준 9점을 부여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에 대해서 "현재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일한 기술일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기반으로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인공지능 맞춤 검색'부터 '인공지능 TV 제어', '인공지능 영상·사운드 모드 조정'까지 가능하다.

LG 올레드TV는 네덜란드 소비자 전문매체인 '콘수멘텐기즈'가 선정한 55인치형·65인치형 TV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의 평가에서도 상위권(1∼4위)을 휩쓸었다.

이밖에 프랑스의 '크 슈와지르', 스페인의 '오씨유', 스웨덴의 '라드 앤 론',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등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체들도 자체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TV를 1위에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 9'을 적용해 더욱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시장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