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에너지 복지로 취약계층 보듬기 앞장
2018-07-13 11:13
대구동부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2018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과 연계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과 윤선섭 대구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경찰서가 추천한 저소득층 강력·여성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30만원 규모의 무료 집수리 및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12일 동부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혁신도시 인근 수혜가정 1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사업, 노숙인 및 쪽방거주민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경북·제주지역 1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열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