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 논란 이후 1년 만에 공식석상···'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진행
2018-07-12 10:22
배우 윤제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음주 인터뷰 논란을 빚은 윤제문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로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윤제문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영화제의 공식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의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진행자로 소개됐다.
'원 썸머 나잇'은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 청풍호반무대를 수놓을 여름 밤 콘서트다. 올해는 영화인이 직접 큐레이터가 돼 뮤지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제문은 박해일, 수애와 함께 큐레이터를 맡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역대 최다인 38개국 117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메가박스 제천과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2001년 9·11테러를 배경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건넨 포크송 가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포크'(데이비드 하인즈 감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