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현직 공무원, 10대 여학생 성추행하다 경찰행

2018-07-12 10:28
상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한 장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인천시교육청 소속 현직 공무원이 상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2일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7급 공무원 A씨(32)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인천시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 내에서 10대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범죄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