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예산군,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협력

2018-07-11 14:54

충남 홍성·예산군,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 유치 기자회견 모습. [사진=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발 벗고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군수와 황 군수는 “2006년에도 양군이 힘을 합쳐 충남도청 유치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센터의 공동유치라는 대승적인 결의가 있어야 센터를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이종화 도의원, 김기영 도의원, 조승만 도의원, 방한일 도의원, 황영란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내포신도시 인근엔 천혜의 지연환경을 가진 용봉산과 수암산, 덕산 온천이 있어 최적의 치유 환경을 자랑한다. 서해안 중심으로 반경 20㎞내에 100만명이 거주하고 수도권에서 1시간 대에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