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2018-07-09 14:52
“평택항 콜드체인 활성화 및 신성장동력 지속 확충”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는 9일 마린센터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항로 확대 협력 △평택항 이용 편의성 제고 및 정보제공 △지역경제 발전기여 △적극적 교류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다.

두 기관은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 성장세와 발맞춰, 지난해부터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동을 시행해 왔다.
 

 

정명수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평택항은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 관문항이라는 지정학적 이점과 배후단지의 확장성 등으로 물류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협회 소속 콜드체인기업의 평택항 이용을 적극 장려하겠으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콜드체인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에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및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며 “세계적 콜드체인기업들이 평택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07년 12월 설립된 농축산식품부의 사단법인으로 현재 70여개의 법인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농식품의 저온저장과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신선물류시스템 연구·도입을 통해, 신선도 및 품질향상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