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바른미래당 12월 개헌 국민투표 환영"
2018-07-01 14:19
이춘희 세종시장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2월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신임 김 원내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월까지 여야가 개헌안을 합의하여 9월에 국회에서 처리하고, 12월에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후보들 모두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안을 마련해 국민투표를 동시에 병행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당리당략에 밀려 개헌안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새 헌법은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살고 국민들이 자주적으로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세종’을 명시하고 ‘자치분권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