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김영태 부사장 영입

2018-06-29 11:32
쿠팡 "대내외 소통과 변화관리 전문가"

김영태 신임 총괄 부사장 [사진=쿠팡]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VP)을 신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핀란드 알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쳤다. 매일경제신문과 경인방송 등 언론사에 몸 담은 이후, 하이트진로그룹 청취혁신담당 최고책임자, (주)한샘 커뮤니케이션 실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통합 ERP 구축작업과 두 회사의 융합 과정을 다룬 '소맥 황금비율을 찾다'와 '취하는 책', '신지식업그레이드51'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 이외에도 기업문화, 혁신,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했으며 벤처기업도 창업·운영한 바 있다"며 "그의 경험과 노하우 등은 정보기술(IT), 커머스, 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쿠팡의 소통과 변화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