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병원, 보건복지부 인증 2연속 획득

2018-06-27 18:39
안전·관리체계·환자평가 등에서 우수 평가 받아…병원 "미용성형 의료기관 중 최초"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글로벌365mc 병원 내부 전경. [사진=365mc 제공]


비만 전문병원 365mc 병원이 2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365mc 병원은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인증 획득에 성공해 2연속 복지부 인증을 취득한 병원이 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미용성형 의료기관 중에서는 최초다.

올해 심사에서 △환자·직원·화재 안전 △환자평가 △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체계 △환자권리존중 △감염관리체계 △재난관리 등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1주기 인증보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기간을 가졌다”며 “약물관리, 감염관리, 화재예방 등 모든 인증 기준을 현장에 맞춰 적용하고 실제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365mc는 현재 서울, 대전, 부산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에 이어 전국에 15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김하진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병원 전 직원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