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2018-06-27 16:50
거래대금 100% 현금 지급, 기술자료 보호에 앞장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181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7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2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협력사에게 직접 무이자로 300억원을 대여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도록 50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MS오피스 △자기계발 △리더십 등 총 101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LG그룹의 임직원 전용몰을 협력사에게도 오픈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를 운영하며, 매년 모든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