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고민, 기업공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해결"

2018-06-26 12:00
과기정통부, 27일 대전서 통합 워크숍 개최

[사진= 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전문기관 간 중소기업 기술지원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과기정통부와 SOS1379 관계자 및 전문기관의 중소기업지원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 기술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SOS1379-전문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지도록 전문기관 기관장 정례 간담회 개최 및 기업을 지원한 전문기관 연구원 우대방안 등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 70여개 전문기관과 통합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SOS1379는 기술애로 발생 시 어느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등 70여개 전문기관의 연구개발(R&D) 성과, 연구인력 및 장비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만40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전문기술상담 실적은 약 1만1000여 건으로 주로 연구개발자문·기술이전 등 기술지원, 특성평가·시제품제작 등 장비활용 관련 상담을 수행했다. 상담수요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2만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SOS1379를 활용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연계된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SOS1379와 전문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여 SOS1379가 연구활동을 하는 기업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