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어마을, 서울 어린이 체험 행사 진행

2018-06-25 09:44
우촌유치원생 36명, 차이나타운 등서 다양한 체험

인천 중국어 마을에 서울지역 유치원어린이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였다.

글로벌인재양성차원으로 방과후 특성화 중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성북구 우촌유치원 7세반 친구들 36명은 지난 21일 인천 중국어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래중국전문가 체험단' 행사에 참가했다.

인천 중국어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래중국전문가 체험단” 행사에 참가한 우촌유치원 어린이들[사진=인천 중국어마을 제공]


어린이들은 이날 차이나타운을 찾아 자장면을 먹고 중국어마을의 '월병만들기' 체험과 마술처럼 오려지는 중국전통 '종이오리기'를 한 후 인천 개항장도 견학하며 중국문화를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전통복장 치파오를 입고 한국 속의 중국을 재현해고 서로 치파오를 입은 예쁜 모습을 즐겼다.

조경순 인천중국어마을 원장은 “이날 중국문화체험으로 ‘입에 착, 귀에 탁’ 중국어도 새롭게 배워보고 맛있는 자장면을 먹는 오감체험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원아들이 성장하면서 분명 오늘의 특별한 체험을 떠올리며 중국어를 구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