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강동구 밑그림 그린다… 이정훈 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2018-06-21 15:30
행정 전문성‧연속성 확보 총력

[이정훈 강동구청장 당선인]

민선 7기 서울 강동구를 이끌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당선인은 21일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강동구 성내동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이준형 서울시의원 당선인을 인수위원장으로, 김종무 서울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8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활동하며 이정훈 당선인의 철학을 구현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또 공약사항 및 핵심정책을 구체화한 '구정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6기를 마무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행정 전문성 및 연속성 확보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구상 중인 '새로운 강동, 젊은 강동'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강동구를 위해 노력한 인수위원, 구청 공무원들과 협력해 구민들이 바라는 강동을 담아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