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00년 기업 도약위해 Strong&Smart 실현할 것"
2018-06-19 17:08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19일 '스트롱앤스마트(Strong&Smar)t 제철소 실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포스코의 잇따른 사고와 철강경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날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미래의 포스코 모습과 함께 안전, 품질, 설비 관련 지난 사고 사례와 스마트 안전보호구 및 안전체험 가상현실(VR) 등을 전시해 놓은 부스도 마련해 직원들이 표준준수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사내·외 안전 및 품질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으로 표준준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한 결의대회는 광양제철소의 안전 실행전략과 외주파트너사의 우수 안전 활동 발표 및 100% 표준준수 상황극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스마타이제이션은 철강 산업이 앞으로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기는 힘들 것이라는 인식을 뒤엎는 것으로 포스코가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해 온 블루오션 혁신 전략이다.
결의대회는 제철소장을 포함한 계층별 대표 4명의 100% 표준준수 실천 다짐 선서와 결의 다짐 구호를 힘차게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광양제철소는 급변하는 철강 시장 환경 속, 모든 업무 영역에서 사소한 표준까지도 100% 준수하며 탁월한 품질의 제품을 편차 없이 안전하게 생산하는 'Strong&Smart 광양제철소' 실현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