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이름 바꾼다...대국민 명칭 공모
2018-06-19 16:09
저가 이미지 탈피...7월 23일까지 접수
알뜰폰 명칭 공모 포스터[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알뜰폰이 저가 이미지를 벗기 위해 새 이름을 찾는다.
알뜰폰 사업자가 모여 만든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알뜰폰 새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알뜰폰 브랜드 이름과 BI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고 협회는 판단했다.
공모전은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입선 10만원이다. 수상작은 홍보물 및 책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