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월드컵시즌 男 타깃 상품 집중 판매

2018-06-17 18:54
한국전 18일, 24일, 27일 남성상품 집중 편성, ‘멘즈숍’ 특별방송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요 경기 시간대에 남성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20·30대를 겨낭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경기가 진행되는 18일, 24일, 27일에 운동복, 운동기구 등 남성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짧은 시간 내 구매 결정이 가능한 저관여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 

남성 의류의 경우 △케네스콜 남성 팬츠(19일 오전 1시) △아테스토니 골프 팬츠'(20일 오전 1시) △케네스콜 남성 수트'(22일 오전 2시) 등 여름 시즌 남성 패션 상품들을 연이어 판매한다. 또한 남성 구매 비중이 높은 탈모치료기, 렌터카 등 렌털 상품들도 선보인다.

24일 자정부터 열리는 멕시코전에 맞춰 24일 오전 12시35분부터 65분 동안 ‘아디다스 남성 언더웨어’, ‘숀리 다이어트킹 로잉머신’ 등 남성 상품만을 편성한 특별 프로그램 ‘멘즈숍’을 방송한다.

멕시코전 전날인 23일에는 약 11시간 동안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만을 편성한 원데이 특집방송을 한다. 롯데홈쇼핑 대표 방송인 ‘최유라쇼’를 비롯해 △TV속의 롯데백화점 △패피 더 라이브 △나쁜여자쇼 등 카테고리별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구성으로 판매한다.

2030 젊은 이용자 비중이 높은 모바일 채널을 통해 먹방·쿡방 콘텐츠도 선보인다. 19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모바일 생방송 ‘쇼킹호스트’에는 먹방 음악 유튜버로 유명한 BJ ‘에드머’가 축구의 4-4-2 전술을 모티브로 기획한 야식 ‘에드머의 4-4-2세트’를 특별구성해 판매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기존 스포츠 행사 기간의 인기 상품, 구매고객 성향 등을 분석해 월드컵을 겨냥한 채널별 맞춤 상품을 편성했다”며 “남성 고객과 모바일 고객들을 고려해 그루밍족, 엄지족을 겨냥한 상품과 이색 콘텐츠로 즐겁게 응원하고 알뜰 쇼핑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