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2년 리조트부문 매출액 2034억원 목표"

2018-06-15 16:05
제159차 이사회개최…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 등 2개 안건 심의 의결

15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본사에서 열린 '제159차 이사회' 모습. [사진 = 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지난해 781억원인 리조트부문 매출액을 2022년까지 2034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원랜드는 15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제159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 △임시조직 '태백상생TF' 운영기간 연장(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우선 강원랜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 등에 의거,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기 위한 '2018년~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을 심의, 원안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기본방향을 '재무안정성 유지로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지원 강화'로 정하고, 리조트부문 매출액을 2017년 781억원에서 2022년까지 2034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이사회는 태백지역 대체사업의 검토를 위해 설립·운영 중인 태백상생TF를 업무 목적 달성 시까지 계속 운영하기 위한 임시조직 '태백상생TF' 운영기간 연장(안)도 원안 의결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태백상생TF는 현재 태백지역 대체사업으로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의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11월경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