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6회 퇴촌 토마토 축제 펼쳐진다.

2018-06-15 13:51
“멋!쟁이 퇴촌, 맛!쟁이 토마토”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퇴촌토마토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기 광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제16회 퇴촌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매회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색다른 주제로 개최되는 퇴촌토마토축제의 올해 주제는 “멋!쟁이 퇴촌, 맛!쟁이 토마토”다.

아름답고 깨끗한 팔당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무공해 농산물이자 광주시 대표 특산물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토마토축제는 광주시 3대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3일 동안 3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퇴촌토마토축제는 올해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토마토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정지역 퇴촌 토마토를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 피자도우쇼,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문화공연 및 유명가수 초청공연도 마련한다.

퇴촌토마토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단연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은 ‘토마토 풀장’이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에게는 퇴촌면 이장협의회에서 토마토 묘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놀이 시 필요한 수경과 여벌의 옷, 수건 등은 각자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워크볼 등을 즐길 수 있는 워터풀장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또 시민과 관람객이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