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년 추경사업 '4차 인재양성과정' 본격 착수
2018-06-14 12:01
4차 산업혁명 관련 청년 인재 800명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출연(연)에서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패밀리기업 등으로 취업까지 지원하는 '4차 인재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차 인재양성과정'은 2018년 일자리 추경으로 편성된 신규사업으로 올해 800명을 지원하는 등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3000명의 직무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연(연)에서는 중점 연구분야·기업 수요 등을 반영해 특화된 직무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론교육·실무교육·직무체험 등 직무훈련생의 현장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주관기관으로 이달 말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7월 말까지 직무훈련생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며,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 간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