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지금] 햄버거가 아닌 동·서양 음식 조합…김정은-트럼프 오찬 메뉴 공개
2018-06-12 13:02
전쟁 70여년만에 열리는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백악관에서는 이날 두 정상이 먹는 오찬 메뉴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식단은 동양과 서양의 메뉴가 섞여 나와 양국의 화합을 상징했다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2일 전했다.
이날 오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이 함께 자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앉아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발언으로 오찬 메뉴로 햄버거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도 있었지만, 이날 식사에는 햄버거가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