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세계 헌혈자의 날' 앞두고 단체 헌혈 실시

2018-06-11 16:22
백혈병·난치병 환자에 헌혈증 전달 예정

에어부산 직원(좌)이 11일 오후 에어부산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난치병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측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활동인 헌혈을 매년 개최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