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지원, 7년 열애끝 결혼 "품절남 합류"
2018-06-11 15:45
영화 '암살'의 이정재 저격수였던 배우 허지원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9일(토) 성북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허지원의 꾸밈없는 소박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허지원은 신부를 향해 수줍은 미소로 꽃다발을 건네거나 손을 잡는 등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려한 소품이나 의상의 웨딩 화보 대신 허례허식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허지원은 영화 '암살'에서 극 말미 염석진(이정재 분)을 저격한 임시정부 ‘명우’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강수(고경표 분)의 오른팔 ‘민찬’역으로 활약했다. 또 영국 투어 공연을 마친 웰메이드 연극 '여직공' 및 여러 공연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에서까지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