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썬라이크 LED 기술 적용된 가정용 조명 개발
2018-06-08 11:11
한샘가구 공급업체인 미미라이팅 통해 오는 30일 출시 예정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SunLike)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조명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 제품을 한샘가구 공급업체인 미미라이팅을 통해 오는 30일 출시할 계획이다.
미미라이팅은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썬라이크 조명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썬라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간에 인공적인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생체 리듬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조명은 생체리듬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 눈의 피로 및 망막에 손상을 주는 특정 파장을 자연에 가깝게 줄여 실내 생활에 건강한 빛을 제공해 가정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