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 오클리 포상금 받았다

2018-06-07 18:24
은메달과 동메달 상징하는 은색, 동색 커스텀 아이웨어도 함께 전달

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7일 오클리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사진=오클리 제공]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19, 성남시청)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오클리는 7일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 김민석 선수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등 오클리의 브랜드 철학에 부합한 선수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오클리는 자사의 대표적인 스포츠 선글라스 모델인 ‘윈드 재킷(Wind Jacket)’을 김민석 선수의 은메달과 동메달을 상징하는 은색과 동색으로 각각 특별 제작한 커스텀 제품을 함께 증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시 자사의 제품을 착용하는 김민석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김민석 선수를 비롯 국내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클리는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