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재학생·졸업생 "내가 '직업교육' 홍보대사"
2018-06-07 16:28
7일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폴리텍 창원캠퍼스, 아버지와 아들 참여
폴리텍 창원캠퍼스, 아버지와 아들 참여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직업교육' 홍보 대사로 나서 화제다.
폴리텍대는 7일 전국 35개 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1351명이 모여 '직업교육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폴리텍 홍보 서포터즈는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과 학과를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 중에는 폴리텍 창원캠퍼스 부자가 눈에 띄었다.
최고 기술단계인 기능장 과정에 재학 중인 아버지 남진호씨는 산업설비자동화과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 남중현군과 함께 서포터즈에 동참했다.
이석행 폴리텍대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해준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들이 전하는 보다 현장감 있는 정보는 종국적으로는 정책 수혜자의 폭을 확대하고, 기술로 일자리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