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대북교류협력 과제는…정책제안 위한 포럼 5일 개최

2018-06-04 18:14
강원대·강원연구원, 통일북방포럼 통해 남북관계 발전 전망 등 논의

강원대학교 미래광장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남북교류를 비롯해 통일, 북방경제, 역내 국제정세 등 다양한 이슈를 강원도와 연계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정책제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통일북방포럼이 5일 강원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이달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핵 폐기와 관련된 대북제재 양상,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등에 관한 논의를 위해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는 임강택 통일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남북관계 발전 전망과 강원도 대북교류협력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통일북방포럼은 전국의 남북관계·국제관계 전문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했으며 강원대학교와 강원연구원이 2개월에 한 번씩 행사를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