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 부회장, 롯데百 평창 굿즈팀에 표창장 수여
2018-06-01 10:52
‘평창 롱패딩’ 등 평창올림픽 국민 열기 고조시킨 공로 치하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사진=롯데지주 제공]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1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평창 굿즈) 제작을 담당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라이선싱팀 임직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 호텔로 이들을 초대한 황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히트 상품인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스니커즈,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품을 제작해 올림픽의 관심을 고조시킨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라이선싱팀 직원 14명 전원은 부재중인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 황 부회장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라이선싱팀은 설문조사와 다양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상품을 기획해 평창 롱패딩, 스니커즈, 장갑 등 1100여개의 상품을 제작해 ‘평창 굿즈’ 신드롬을 일으켰다. 평창 굿즈의 선풍적인 인기 덕에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과 일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도 라이선싱팀을 방문해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황 부회장은 “어느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맡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상품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시발점이 됐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