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특색 담은 수제 맥주 출시 '눈길'

2018-06-01 00:07
1일부터 '해비치 위트 비어' 출시 판매

[사진=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공]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제주의 특색을 담은 크래프트 비어 ‘해비치 위트 비어(Haevichi Wheat Beer)’를 오는 6월 1일 출시했다.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 ‘아크 비어(Ark beer)’와 협업한 가운데 탄생한 맥주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는 ‘홉(hop·맥주 양조에 사용되는 원료)’이다. 해비치는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 홉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유럽산 노블 홉을 사용했다.

여기에 제주산 감귤 농축액을 다량 함유해 감귤의 풍미와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오렌지 껍질, 코리엔더(고수) 등의 향신료 또한 적절한 비율로 첨가해 감칠맛을 더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맥주를 좀더 가볍고 부드럽게 즐기며 기분전환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전했다 .

해비치 위트 비어는 해비치가 운영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롤링힐스 호텔, 해비치 컨트리 클럽 서울 및 제주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모든 식음료 업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제주 해비치 기준으로 병맥주 1만1000원, 생맥주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