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18 개최…잉글리시 콘서트ㆍ안드레아스 숄 내한

2018-05-30 14:31
- 6월 14일 천안, 15~16일 서울 예술의 전당서 개최

[사진=한화]


한화그룹은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이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1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5, 16일)에서 개최된다.

총 3회 공연하는 올해 공연에는 고음악 최고의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서 사랑 받는 안드레아스 숄을 초청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과 기교, 깊고 넓은 음악세계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고 있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조합이 벌써부터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만족을 주는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언론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의 호평과 기대를 얻고 있다.

2013년 독일의 거장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한 이후, 2014년 이탈리아의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2015년 네덜란드의 18세기 오케스트라, 2016년 프랑스의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에 이어 2017년,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의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무대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역대급 찬사를 받아왔다.

한편, 지난해 전격 티켓 가격을 낮춘 한화클래식은 올해도 서울과 천안 극장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천원, A석 2만원으로 가격을 유지한다. 그간 꾸준히 성원해주신 관객들에 대한 보답과 기대에 대한 감사, 문턱을 낮춘 가격으로 보다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았다.

공연 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 구성은 예년과 동일하다. 한화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공연후기 이벤트는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