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황보승희 한국당 영도구청장 후보 "인공해수욕장과 해양문화단지 조성"

2018-05-28 17:34
해안쉼터공원 등과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황보승희 영도구청장 후보가 인공해수욕장 조성 피켓을 들고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채열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황보승희 한국당 영도구청장 후보가 아름다운 문화가 있는 영도에 "사람"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인공해수욕장과 해양휴양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황보승희 후보는 28일 "해수욕장이 없는 영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공해수욕장을 만들어 기존 해양박물관과 앞으로 조성될 해안쉼터공원, 해상낚시, 어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해 해양휴양문화 공간을 창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영도에 조성될 인공해수욕장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단순한 해수욕장으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도를 아름다운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조성될 해양휴양문화단지가 영도구민과 부산시민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기는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