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차 방중說…김정은 '집사' 김창선, 베이징 포착
2018-05-26 20:51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6일 '김정은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또 중국 동북 일대의 열차 운행이 27∼28일 집중적으로 중단될 예정인 점에 비춰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방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창선 부장은 이날 정오께 중국 당국의 의전 차량을 타고 서우두 공항 제2 터미널 귀빈실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오후 2시 베이징발 평양행 고려항공을 타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