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야외 활동 자제”
2018-05-26 18:09
서남권 제외한 대부분 지역 발령 기준 넘어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지역(종로·중구·용산구)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서울의 올해 첫 오존주의보다.
도심지역과 동남권 시간당 오존농도는 각각 0.124ppm으로 주의보 발령기준(0.12ppm)을 넘었다.
동북권(동대문·광진·성동·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과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는 이미 오후 3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