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 앞세워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노린다

2018-05-25 17:55
‘활명’ 기초 화장품 신제품 5종 출시…해외 행사 참가 등 사업규모 확대 추진

[사진=동화약품 제공]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동화약품이 신제품 출시와 해외 행사 참가 등 사업규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동화약품은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기초 스킨케어라인이 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활명’은 조선시대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活命水)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육계, 건강, 정향, 진피, 육두구)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출시 제품은 ‘안티 옥시던트 리쥬베네이팅 세럼’, ‘이너글로우 모이스쳐라이징 세럼’, ‘리바이탈라이징 크림’, ‘하이드레이팅 크림’, ‘활명 클렌징 밤’ 등 총 5종이다.

‘활명’은 지난 2월 2018 뉴욕 패션위크에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파트너로, 미용 박람회 2018 볼로냐 코스모프루프(Cosmoprof Worldwide Bolona)에 각각 참가했다.

지난해 출시된 ‘활명 스킨 엘릭서’는 미국·캐나다 30여개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에 입점됐다.

이번 신제품은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동화약품의 윤현경 상무는 “’활명’은 대한민국 고유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시켜 탄생된 뷰티 브랜드”라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