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내 유일 세계동물영화제 8월17일 개막

2018-05-23 15:33
21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개최시기 한달 앞당겨

순천만동물영화제 자료 사진[사진=순천시]


국내 유일의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8월 17일 개막한다.

올해로 6회째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회관, 조레호수공원, CGV순천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Happy Animals-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동물영화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기간을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순으로 기존의 개최 시기보다 한달 앞당겼다. 이는 휴가철 관객들의 참여를 높이자는 시도다.

동물영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동물영화를 연출해 온 황윤 감독의 특별전, 7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영화 읽어주는 변사, 씨네 토크,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강연회, 동물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펫티켓 캠페인 등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참여하고 행동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민영화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