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 이란 제재 대응 TF 구성
2018-05-18 16:14
25일 기업 설명회…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
전략물자관리원(KOSTI)은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對)이란 제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방순자 원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운영지원 ▲정책지원 ▲이행지원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부서장이 담당하는 단위 TF는 對이란 제재와 관련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건의사항 반영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KOSTI 관계자는 "과거 대이란 제재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교역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