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 출시
2018-05-18 12:02
안정적인 착용감과 풍부한 음향 성능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Earset)’.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이 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셋(Earset)’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의 스테디셀러인 ‘이어폰A8’을 진화시킨 모델이다. A8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무선 오디오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컬러는 그래파이트 브라운(Graphite Brown)과 화이트(White) 두 가지이며, 가격은 45만원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개인의 귀 모양과 크기에 맞춰 이어버드의 각도, 피스톤의 높이, 이어훅의 커브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 본체는 귀 쪽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설계해 음 손실을 줄였다. 오랜 사용이 가능하도록 텔레스코픽 피스톤에 고품질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케이블 리모컨의 버튼 3개와 마이크를 통해 음악 재생이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통화,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이어셋은 뱅앤올룹슨의 전설적인 제품으로 단종 이후 꾸준한 문의를 받아온 이어폰A8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통한 안정적인 착용감과 최고 품질의 음향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