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물의' 이서원, '어바웃 타임' 이어 '뮤직뱅크'도 하차…"당분간 스페셜 MC 체제" [공식]
2018-05-17 11:04
성추행 및 흉기 위협으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서원이 ‘뮤직뱅크’ MC에서 결국 하차한다.
17일 오전 KBS2 ‘뮤직뱅크’ 측은 “제작진이 이서원과 관련된 사건 보도를 접하고 사실 관계를 소속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그에 따라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측은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쩡이다.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K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tvN 새 월화드라마 ‘어바웃 타임’ 측도 그의 하차를 결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