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18 전야제 등 광주 총집결…한국당 불참
2018-05-17 09:07
6·13 지방선거 호남 민심 쟁탈전…지도부 총출동
여야가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에 모인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불참한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4당 지도부는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바른미래당에선 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열리는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도 참여한다.
민주평화당에선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모두 민주대행진과 이어 열리는 전야제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