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만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찾아요~

2018-05-17 10:35
한국관광공사, 제2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제20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릉자수보자기 안경닦이[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오는 7월 개최된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서류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물품접수는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이뤄진다.

공사는 올해 작년보다 수상작 선정규모를 확대해 총 50점에 대해 시상한다.

특히 최초로 일반과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 응모자격을 구분해 청년이 최대 33점을 시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둔다.

공모전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무주 태권도원 기념품점 등에 입점할 기회를 얻는 한편 공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상품화 지원 및 대외 홍보,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20여년간 총 1850여점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했다.

하상석 한국관광공사 인프라전략팀장은 “처음으로 응모자격을 청년과 일반으로 구분하는 등 청년에 대한 시상기회를 확대했다”며 “한국 관광을 떠올릴 수 있는 특성을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신선한 관광기념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