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한일경제인회의서 日기업 투자 유치 나서

2018-05-16 15:29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적극적인 투자 요청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4일~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일본 기업들과 만나 새만금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4~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일본 기업들과 만나 새만금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대한 일본 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해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다양한 재정 지원, 한국의 넓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영토, 중국과의 인접성 등 투자 강점을 설명했다. 일본 식품 기업인 마린푸드 등 투자 관심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 청장은 (사)부동산협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등 관계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 청장은 “새만금 사업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조성, 수변도시 개발 등이 함께 추진되는 종합개발사업이다"며 "도레이첨단소재에 이어 일본의 첨단소재, 식품 가공,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