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결별' 황하나 "남일, 소설 완전 노관심…말 전달하는 사람 더 나빠"

2018-05-16 11:18
박유천 측 결별 인정에도 황하나 "거짓말" 글 남겨

[사진=아주경제 & 황하나 인스타그램]


JYJ 박유천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가 자신을 향한 과한 관심에 대해 불편감을 드러냈다. 

16일 현재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남일, 소설 완전 노관심이에요. 그리고 남 욕하는 사람들보다 말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것 같아요.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분들은 죄송하지만 차단할께요. 우리 예쁜 말만하고 예쁜 것만 보고 듣고 즐겁게 살아용"이라고 적었다. 

앞서 15일 스포츠월드는 '[단독] 박유천·황하나, 결국 결별… 뜨거운 사랑 종지부'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4월 공개연애를 시작하며 결혼 소식까지 전했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결별한 것이 맞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미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여러 차례 바꾼 터라 결별설이 꾸준히 거론돼왔다. 

하지만 황하나는 결별을 부인하고 있는 모양새다.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네티즌이 '두 분 잘 어울리셨는데 아쉽네요. 항상 긍정적이셔서 좋은 기운 얻고 가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황하나는 "기사 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 언니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하루 전만 해도 황하나는 음식 사진과 함께 "두 번째 커플 데이트. 우리넷 너어어어무 잘 맞아"라는 글을 남긴 터라 결별이 맞느냐는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